태백 가볼만한곳 - best 4
* 황지 연못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황지 연못길 12 황지연못
낙동강의 발원지로 유명한 황지연못 입니다.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말에 산줄기에 붙어 있는 곳일까라고 생각해 봤는데 의외로 근처에는 가게들이 몰려 있기도 하고 동네 공원같이 한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 동네의 공원처럼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연못이 참 예쁘기도 했구요 도심속에 녹아 들어 있어서 몰랐는데 이곳은 해발 680M 라는 말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 물색깔이 참 오묘하게 이쁜 곳 이예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이 자리하고 있었구요 공연장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 짧게는 30분 에서 1시간 정도 코스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 근처에 커피가 맛있는 카페도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용연동굴
위치 :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83-29 용연동굴
관람시간 : 매일 09:00 - 18:00 동절기에는 17시까지
입장료 :
성인 3,500원 어린이 1,500원 학생,군인 2,500원
용연동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곳에 자리한 동굴(해발 920M) 이었어요 .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를 구매하고 나면 셔틀버스 같은것을 타고 동굴 입구로 향하게 됩니다 . 동굴이기 때문에 위험을 방지하고자 안전모를 착용후 입장해서 관람하셔야 해요 . 안에 들어가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넓은 곳도 있지만 허리를 숙이고 지나가야 하는 곳 들도 많이 있구요 바닥이 젖어 있어서 미끄러짐도 각별히 조심 하셔야 합니다 . 수백년간 빗물과 지하수로 서서히 녹아 만들어진 석회동굴이 신기한 경험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추전역
위치 :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싸리밭길 47-63
"한국에서 제일 높은 역" 추전역 입니다 .해발 855M 에 위치해 있는 역으로 1973년 개통해서 무연탄을 수송하기도 하고 통일호와 비둘기호가 정차하기도 했었다네요 . 80년대에 석탄 산업이 몰락 하면서 태백의 인구가 감소가 이뤄지며 1995년 여객취급이 중지되고 2016년 무연탄 수송까지 중지가 되었다고 하네요 . 지금은 철도 본연의 역할 보다 관광의 목적및 간이역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 추전역 또한 마찬가지로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어서 추억을 남기기엔 좋은 곳 인것 같습니다 .
*매봉산 바람의언덕
위치 : 강원도 백시 창죽동 9-440
바람의언덕 이란 이름에 걸맞게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풍력 반전기가 능선을 타고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풍력 발전기의 그 커다란 날개가 돌아가면서 웅웅 소리를 내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어요 . 고랭지배추를 재배중인 배추밭도 함께 볼 수 있는 곳인데요 . 끝없이 펼쳐진 배추밭은 진짜 예뻐요 . 해남에서도 느낀거지만 배추밭이 이렇게 예쁠줄은 정말 몰랐었거든요 . 탁트인 풍경과 시원한 바람 그림같은 배추밭까지 오감을 만족하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 이국적인 느낌과 멋진 경치를 함게 느낄 수 있어서 추천 하는 곳 입니다 .
태백시는 고도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여름에 다른곳 보다는 시원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예요 . 지대가 높아 그런지 모기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이건 지극히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 조용히 여행 할 수 있는 곳인것 같았어요 . 강원도는 워낙 다닐때가 많지만 태백여행은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싶을때 다녀오면 좋은 여행지 인것 같아요 . 인근 삼척이나 강릉등 다른곳으로 넘어가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으니 태백을 경유해서 코스를 잡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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