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튜브

[한국.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일본코메디언 망원시장 침테러사건

by 슬기로운지식생활 2023. 5. 4.

 

 

 

 

한국을 찾은 일본 개그맨의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일 일본의 TBS 아침정보프로그램 love it(러빗)에 출연중인 코미디언

야마조에 히로시는 한국에 촬영차 망원시장을 방문 했습니다

문제가 된 장면은 닭강정을 먹기 위해 찾아간 가게에서 야마조에 히로시가

자신의 침이 그대로 묻어있는 꼬치로 매대에 판매하기 위해 놓여져있던

닭강정을 집어 먹은 장면 이었습니다

 

 

 

 

 

 

 

 

 




야마조에의 행동에 놀란 다른 출연자들도 당황한 듯 

"그건 안좋은 매너다 " "절대 안 된다"는등 주의를 줬고

가게 사장님도 양손으로 X자를 그리며 그의 행동을 저지했습니다

그러나 야마조에는 반성의 기미없이 

"라빗토요 ! 라빗소요"라며 한국어의 '맛있어'와 해당프로그램인

'러빗'을 섞어 조롱하는 듯한 대답을 연신 내뱉었는데요

사과나 반성이 없이 무엇이 잘못된지도 모르고 가볍게 넘어가는 

그의 태도에 보는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야마소에는 그동안 악동의 이미지로 웃음을 줬는데

이번에는 "선을넘었다"는 지적이 대다수 입니다

해당 소식은 일본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고

 

 

 

 



이 기사는 포털사이트 야후재팬 엔터부문 랭킹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점원에게 주의를 받고도 이를 무시하는 야마조에의 행동을 

문제없이 받아들인 제작진도 비난을 피해가긴 어려웠습니다

아침부터 침테러 하는것을 봐야 하냐며 시청자들은 분노 했고

이어 한국사람들에게 실례일 뿐만아니라 당체 무슨의미인지도 모를 장면이라며

방송국의 책임있는 사죄와 야마조에의 합당한 처분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주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일본인들의 분노도 상당했는데요 



엔터부문 기사 1위에 오를정도로 많은 화제가 된 해당논란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려있는데요 댓글반응 함께 보겠습니다









1 그 자리에 있는 자신들이 즐거우면 그만이라는 거지
그런 건 중학생 수준에서 졸업합시다. 최소 고등학생, 어른은 그러면 안 된다.
하물며 이 사람은 사회인인데자기들 말고 세상의 다른 많은 사람들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어야지.
TV에 나오는 일을 하고 있다면 더더욱 그래.





2 괴물이 되어 무엇을 해도 좋다고 착각하고 있는 거야
프로그램 편집하는것도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어
일반인의 민폐행위 = 엄벌이라면 연예인의 민폐행위 = 초엄벌 이라생각한다
이런 웃음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보는 사람들 중에
이 정도는 해도 되겠구나 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나온다
같은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3 리어타이에서 보고 있었어요.
가게 사람들도 쓴웃음이긴 했지만, 역시 이건 아니다!라고 제스처를 받고 있었습니다.
재미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고, 자신이 쓰던 요지로
그대로 손을 댄 것은 불쾌감으로 밖에 비치지 않았습니다.
더 가게에 사과를 해야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한 방송국의 감각도 의심하게 됩니다.





4 지난번 개운한 건도 그렇지만 애초에 프로그램 제작진이 이걸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태연하게 방송하는 게 제일 비상식적인 것 같고 스톱을 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도 이해가 안 돼.
개그맨들은 아슬아슬하게 공격해올수도 있는데 말이야



5보고 있었어요.
야마조에씨 입장에서는 웃음을 얻기 위해서?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분명히 매너 위반이라고 생각해 그것도 해외에서...
원래 별로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었는데.
오늘 아침 방송에서 더 그런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6 생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체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영하는 스태프와 실제로 불쾌한 행위를 한 야마조에가 큰 문제야
분명히 말해서 TBS에 국한되지 않고 방송국의 레벨이 너무 낮다.
상식이 없는 사람들뿐인 집단이 방송사가 되어 버릴 것이고, 세상은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시청률만 신경 쓰고 제대로 된 TV 프로그램도 만들지 못하는 방송사는 없어도 된다.
그러려면 스폰서가 광고를 내지 않으므로써 목소리를 내야한다 기업 가치의 문제야

 

 

 

 




7 이거 보고 웃을 수가 없었어. 나중에 돈 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말야.
그렇다고 알면서도 될 것 같지는 않지.시대가 바뀌고 웃음도 변했다.
웃을 수 없는 일을 언제까지나 하는 것은 역시 프로는 아니지.


8 요즘 라빗은 눈에 거슬리는 방송이 많아졌다.조금 인기가 많아져서 따돌리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은지,
 뭘 해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꽤 질이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출연자, 제작진 모두 악착같이 밀고 나가 시청률을 잡으려는 게 비친다.
오늘 방송은 특히 기분이 안 좋아서 해당 개그맨은 고정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아.
그 안의 상식 척도가 너무 다르다고 느꼈다.참으로 불쾌한 시간이었다.




9. 지금까지의 야마조에 씨의 프로그램 내에서의 행동이나 언동은 
'예능 프로그램이니까'로 통했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이건 안 되잖아요.친한 사이에도 예의가 있어 집안에서 하고 있어도 나무랄 정도의 일을
 공공 전파에 올려 버리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한다.컨디션이 좋을 때, 파도를 타고 있을 때일수록
 겸손해지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이삭처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