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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이슈

발냄새 제거 성공기 두가지방법 공유

by 슬기로운지식생활 2021. 7. 27.

발 냄새 제거를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 돈 내산으로 써보고 효과를 봤던 발 냄새 없애는 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수치스럽지만 저는 발 냄새가 진짜 많이 났었는데요. 발가락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통풍도 잘 안되고 ,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서 발 냄새가 많이 났었습니다. 발 냄새 가려보려고 풋 스프레이 , 신발냄새 제거제 , 발가락 양말 , 데오도란트 등 별의별 짓을 다해 봤는데도 없어지지 않더군요. 양말을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갈아 신기도 하고 몇 번식 씻어도 진한 냄새만 없어지고 잔향이 계속 남아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효과를 봤던 발 냄새 제거제와 방법을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신발에 뿌리는 마법의 가루"그랜즈레미디"

 

 

어디서 들은 건데 할머니의 비법? 뭐 이런 이름이라는 거 같아요. 가루형태로 되어 있는 제품이고요. 3가지 종류가 있어요. 오리지널 , 페퍼민트 쿨링 , 센티드 인터넷에서 1만 3천 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 같아요.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뚜껑을 열면 이중마개로 되어있는데 , 동봉된 작은 스푼이 들어있습니다. 한 스푼 뜨면 1g 램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신발에 골고루 뿌려 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통이 작아서 금방 쓸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오랫동안 쓸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정말 있습니다. 괜히 할머니의 비법이 아니었어요. 발 냄새가 진짜 많이 없어지고요. 신발냄새 제거제 , 운동화 냄새 제거제로 쓰기도 해요. 신발냄새 제거제 들은 냄새가 섞여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데 그랜즈 레미디는 신발에 배인 냄새를 잘 잡아주거든요. 이걸로도 발 냄새가 안 잡히면 발목을 자르라는 얘기가 괜한 얘기가 아니었어요.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흰 가루가 발에 묻어서 신발을 벗었을 때 특히 검은 양말을 신었을대 너무 티가 많이 납니다. 신발을 벗을 경우에는 미리 발을 털어 주는 것이 민망한 상황을 예방하는 방법이에요. 

 

 

● 여성청결제 "솔박티나"

 

 

 

두 번째 효과를 봤던 발 냄새 제거 방법으로는 여성 청결제 솔 박티나 입니다. 솔 박티 나는 보령제약에서 나오는 제품인데요. 가격대는 1통에 7천~8천 원 정도 하는 듯합니다. 거품형태의 폼으로 된 제품입니다. PH 3.8~4.8 정도의 약산성으로 사람의 몸에 쓰는 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잡균을 좀 잡아주는 제품인 것 같아요. 사용방법은 그냥 발 씻으실 때 비누 대신 솔 박티 나를 적당량 펌핑 후 씻으시고 잘 말려주시면 끝입니다. 발에서 냄새가 나는 거는 곰팡이나 세균 등의 영향이 있다고 하는데 약산성으로 크게 자극 없이 잡균을 잡아주는 듯합니다. 예전에는 솔박타였는데 단종이 되고 솔박티나로 다시 나온 것 같아요. 이 제품도 발샘 새 제거에 진짜 효과를 봤습니다. 요새는 그랜즈 레미디는 거의 안 쓰고요.  이걸로 잘 닦아주기만 해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꾸준히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발샘 새가 진짜 겪어보지 않으신 분은 잘 모르 시겠지만 진짜 엄청난 스트레스였거든요. 발 냄새 제거에 솔 박티나 엄청 강력 추천해요. 두 가지 제품 모두 다 제 돈으로 사서 써보고 효과가 있어서 공유하는 차원에서 올리는 거예요. 무더운 여름에 더욱 냄새에 민감한데 발 냄새 고민이신 분은 한번 써보시고 효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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